청약 당첨의 핵심은 결국 '가점'이다!
집값이 오르고 대출 규제도 강화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이 꼽힙니다. 하지만 청약 당첨의 벽은 높고 험난하지요.
이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청약 가점"입니다. 내 청약 가점이 몇 점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바로 적용 가능한 청약 가점 높이는 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청약 가점 높이는 방법 5가지
1️⃣ 무주택 기간을 늘려라
청약 가점에서 가장 점수 비중이 큰 항목이 바로 무주택 기간입니다.
- 만 30세 이후 또는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기간이 산정됩니다.
- 무주택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최대 점수(32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일시적 주택 취득(상속 등) 시 가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실질적 제안: 가급적 주택 구입이나 증여를 피하고, 무주택 기간을 유지하면서 가점을 쌓으세요.
2️⃣ 부양가족 수를 전략적으로 늘리기
부양가족은 1명당 5점씩 최대 35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배우자, 자녀,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등)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면 효과적입니다.
- 단,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시 부양가족 점수가 산정됩니다.
실질적 제안: 주민등록상 부모님을 세대원으로 편입하거나, 미혼이라면 결혼 후 배우자 등록을 통해 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청약통장 가입기간 최대한 확보하기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17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15년 이상 가입이 최대)
- 가입 기간은 길수록 가점이 높아집니다.
- 미성년 자녀 미리 청약통장 가입시키기 등 장기전략도 추천합니다.
실질적 제안: 당장 사용 계획이 없어도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며, 청약통장은 절대 해지하지 마세요.
4️⃣ 납입 횟수와 금액을 꾸준히 유지하기
납입금액은 지역별 특별 공급 등 일부 경우 조건으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 매월 2만원 이상 꾸준히 납부하여 납입 인정 횟수를 높이세요.
- 월 최대 50만원까지만 인정되니, 납입금액 한도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실질적 제안: 자동이체 등으로 꾸준한 납입 횟수를 유지하여 가산점이 되는 조건을 확보하세요.
5️⃣ 전략적인 지역 선택 및 특별공급 활용하기
꼭 가점제로만 당첨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혼부부 특공, 생애최초 특공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 낮은 가점으로도 당첨이 가능합니다.
- 일반 공급 외 특공 청약 조건을 미리 숙지하여 활용하면 좋습니다.
- 경쟁이 낮은 지역이나 추첨제를 병행하는 중소형 아파트도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질적 제안: 본인의 상황에 맞는 특별 공급 조건을 미리 체크하고, 경쟁률이 다소 낮은 지역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청약 가점 관리 팁
1. 부양가족 점수 산정 시 주의사항 꼭 체크하기
부양가족 가점은 가장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어요.
- 부양가족의 주택 보유 여부: 세대 내 등재된 부양가족 중, 주택을 소유한 가족이 있으면 전체가 유주택자로 분류되어 가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세대원 등록 시 타 가구 중복 등록 불가: 부모님을 본인의 세대에 등재할 경우, 부모님은 다른 형제의 세대에 중복 등재하실 수 없습니다.
실제 제안: 부양가족 추가 시 기존 가족 구성원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중복 등록되지 않도록 주민등록 처리를 정확히 하세요.
2. 청약 경쟁률 사전 분석 및 전략 세우기
청약 경쟁률은 지역과 아파트 단지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조금만 전략적으로 분석해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죠.
- 과거 청약 경쟁률 확인하기: 청약홈 및 지역별 부동산 사이트에서 과거 분양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인기 지역 눈여겨보기: 주요 도시권 외곽이나 신도시 인근 지역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커트라인 역시 낮아 당첨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제안: 사전 경쟁률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점 대비 현실적인 지역 및 단지를 목표로 설정하세요. 전략적 접근이 성공적인 청약을 만들어줍니다.
3. 청약 가점 계산기 적극 활용하기
본인의 청약 가점 점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효율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 청약홈, LH청약센터 등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청약 가점 계산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본인의 최신 가점 점수를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 가점은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제안: 3개월에 한 번씩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가점 점수를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중요 정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청약 가점 높이는 체크리스트
- 무주택 기간 길게 유지하기
- 부양가족 명단 확인 및 전략적 추가하기
- 청약 통장 가입 및 유지 기간 점검하기
- 납입금액, 횟수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 특별공급, 추첨제 등 다양한 방법 활용하기
Q&A 청약가점, 자주 묻는 질문 모음
Q1. 유주택자도 청약 가점을 받을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유주택자는 추첨제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가점제는 오직 무주택자만 가능합니다.
Q2. 무주택 기간은 언제부터 계산되나요?
A. 만 30세 이상부터 또는 혼인신고일 중 빠른 날짜부터 무주택 기간을 산정합니다.
Q3. 부양가족을 등록하려면 반드시 같이 살아야 하나요?
A. 네,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원이어야 부양가족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Q4. 청약 가점 점수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A. 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청약 가점은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청약은 단지 운에만 맡길 필요가 없습니다. 무주택 기간 유지, 부양가족 수 늘리기, 청약통장 가입 기간 확보, 꾸준한 납입, 전략적 특공 활용 등을 통해 충분히 높은 가점을 확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탄탄한 청약 가점 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준비해 내 집 마련의 꿈을 반드시 이루시길 바랍니다!